성공 이야기
법무법인 모먼트의 승소 비결은 디테일에 대한 집중력 입니다.
"특수상해 무죄"
개요
의뢰인은 술을 마시던 중 지인과 시비가 붙었고, 피해자는 의뢰인이 유리잔으로 피해자의 머리를 내리쳐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수사기관은 피해자의 주장을 인정하여 특수상해죄로 구공판 기소하였습니다.
쟁점
상해죄(형법 제257조)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인데 반해, 특수상해죄는 벌금형 없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형만 규정하고 있습니다(형법 제258조의 2).
의뢰인이 위험한 물건인 유리잔을 들고 피해자를 가격했다는 점이 인정된다면 의뢰인의 전과 등을 고려하면 의뢰인에게 돌이킬 수 없는 중한 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수사 단계 초기에서부터 유리잔을 든 적이 없다고 주장하였으나, 피해자 및 현장에 있었던 피해자측 증인은 피고인이 유리잔을 들고 피해자의 머리를 내려쳤다는 취지로 명확히 진술하여 그 진술의 신빙성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대응
당시 현장에 있었던 피해자, 피해자 측 지인 뿐만 아니라, 종업원도 증인으로 신청하여 적극적으로 증인신문에 임하였고, 증인들의 주장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밝혀냈습니다.
특히 당시 의뢰인과 피해자가 앉아 있었던 자리, 방향 등에 대한 상세한 증인신문을 통해 피고인의 위치에서는 도저히 유리병을 들 수 없었다는 점을 밝혀내었습니다.
사건을 면밀히 분석하여, 피해자의 고소가 피해자 아닌 제3자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는 점, 사건 발생일로부터 10여일이 지난 후에서야 피해자가 조사를 받았다는 점 등에 미루어볼 때 피해자가 거액의 합의금을 받아낼 목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결과
법원은 의뢰인의 특수상해에 관하여 무죄판결을 선고하였습니다. 피고인은 단순상해만 인정되어 벌금 200만 원의 경한 형을 선고받게 되었습니다.
✔️ 특수상해 사건은 실형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위중한 사안이므로, 초기 단계에서부터 변호인의 조력을 받아야 합니다.
✔️서상영 변호사는 사법시험, 김앤장 출신 형사전문변호사로서, 초기단계에서부터 사건의 진행 방향을 정확히 예측하고 사건을 이끌어가고 있으니, 유사한 상황이라면 곧바로 서상영 변호사에게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