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이야기
법무법인 모먼트의 승소 비결은 디테일에 대한 집중력 입니다.
개요
의뢰인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어머니로, 의뢰인의 전남편은 자녀와 면접교섭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로 면접교섭 이행명령을 신청하였습니다.
전남편은 의뢰인이 고의로 면접교섭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하였고, 법원을 통해 강제 이행을 요구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이행명령 신청에 당황한 의뢰인은 자녀의 거부 의사를 존중할 방법은 없는지,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고민하다 저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쟁점
면접교섭 이행명령은 양육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면접교섭을 방해할 경우, 비양육친이 법원에 그 이행을 강제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민법상 면접교섭은 부모의 권리이기 이전에 자녀의 복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자녀가 명확한 거부 의사를 표시하는 경우에는 이행명령이 기각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녀가 면접교섭을 거부한 것이 진정한 자율적 판단인지
양육자가 고의로 면접교섭을 방해한 사실이 있었는지
면접교섭이 자녀에게 미칠 정서적 영향
대응
저는 의뢰인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녀의 진술서, 상담소 의견서, 면접교섭 진행 과정에서의 기록 등 실질적인 자료를 수집·분석하였습니다.
그 결과,
자녀가 구체적이고 일관된 이유로 면접교섭을 강하게 거부하고 있었고,
의뢰인은 이를 존중한 채 자녀의 심리적 안정을 우선시해왔으며,
비양육친의 부적절한 언행이 자녀의 거부감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저는 자녀의 복리를 중심으로 정리된 서면과 자료들을 법원에 제출하고, 관련 판례를 토대로 이행명령 기각의 타당성을 치밀하게 주장하였습니다.
결과
면밀한 사실관계 정리와 법리적 대응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은 자녀의 복리를 해칠 수 있다는 점을 인정, 상대방의 면접교섭 이행명령 신청을 기각하였습니다.
의뢰인은 양육자로서의 권한과 자녀의 의사를 보호할 수 있었고, 자녀 역시 강제적인 면접교섭 없이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자녀를 위하는 마음이 무시되지 않고, 법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 핵심 정리
✔️ 면접교섭 이행명령은 부모의 권리 이전에 자녀의 복리를 중심으로 판단됩니다.
✔️ 자녀의 자발적 거부 의사가 명확하다면, 이를 입증하여 이행명령을 기각시킬 수 있습니다.
✔️ 진술서, 상담기관 의견서, 면접교섭 경과 등 객관적 자료가 방어의 핵심입니다.
✔️ 초기 대응부터 서울가정법원변호사의 전략적 조력이 필요합니다.
✔️ 감정이 아닌 논리와 증거로 대응해야 자녀의 권리와 양육자의 책임을 지킬 수 있습니다.